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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해석

by 정보765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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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관자재보살행심반야바라밀다시조견오온개공도일체고액사리자색불이공공불이색색즉시공공즉시색수상행식역부여시사리자시제법공상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시고공중무색무수상행식무안이비설신의무색성향미촉법무안계내지무의식계무무명역무무명진내지무노사역무노사진무고집멸도무지역무득이무소득고보리살타의반야바라밀다고심무가애무가애고무유공포원리전도몽상구경열반삼세제불의반야바라밀다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고지반야바라밀다시대신주시대명주시무상주시무등등주능제일체고진실불허고설반야바라밀다주즉설주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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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
 

 
 

 


[해석]
 
관자재보살이 오묘한 반야바라밀다를 닦으실 때 몸과 마음의 욕망이 모두 공한 것임을 비추어 보시고
 
온갓 괴로움과 재앙의 바다를 건너 셨느니라.
 
사리자여
 
색 이 공한 까닭에 괴롭다거나 무너진다는 상이 없으며
 
수 가 공한 까닭 에 느낀다는 상이 없으며
 
상 이 공한 까닭 에 안다는 상이 없고
 
행 이 공한 까닭 에 짓는다는 상이 없으며
 
식 이 공한 까닭 에 깨닫는다는 상이 없느니라
 
삼라만상은 공한 것이며 공한 그 모습이 삼라만상이니
 
감정이나 생각 욕망 의식등 마음의 작용도 또한 공한 것이니라
 
사리자여
 
이 모든 공한 모습에는 생기고 없어 지는 것도 없으며
 
더러웁거나 깨끗함도 없으며 늘어나거나 줄어듬도 없나니라
 
그러므로 공의 세계에는 이렇다 할 실체도 없고
 
감정도 생각도 욕망도 의식도 없고 감각의 주체도 없으며
 
빛깔이나 소리나 냄새나 맛이나 촉감의 관념도 없으며
 
그러한 것들의 모든 상대 또한 없느니라
 
고로 미혹된 어리석음도 없고 어리석음을 벗어나는 것도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으며 끝내 늙고 죽음을 벗어나는 것도 없나니
 
괴로움도 없고 괴로움의 원인도 없고
 
괴로움을 없애는 일도 없으며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도 없으며
 
지혜가 따로이 있을수없으며 아무런 얻음과 잃을것이 없으므로
 
모든 보살은 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닦아가나니
 
마음에 걸림이 없고 마음에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
 
잘못된 망상을 떠나 마침내 열반에 이르나니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최고의 올바른 깨닫음을 얻었으니
 
이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진언이고 가장 밝은 진언이며
 
위없는 진언이며 비길데 없는 진언이니
 
능히 일체의 괴로움을 없애고 참으로 진실하여 허망함이 없느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설하노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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