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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영언(靑丘永言)은 조선 후기에 김천택이 편찬한 최초의 가집(歌集)으로, 1728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청구,靑丘)의 민요, 시조 등 노래를 영원히 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작된 것으로, 조선의 서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헌입니다.
주요 특징:
- 최초의 가집: 조선 후기의 시조와 민요를 체계적으로 모은 최초의 작품집으로,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 서민 문화의 반영: 양반 계층뿐 아니라 서민들의 정서와 생활을 담은 노래를 수록하여 당대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김천택의 편찬: 편찬자인 김천택은 서민 출신으로, 그의 배경이 작품에 반영되어 서민의 시각에서 조선의 문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 구성: 주로 시조와 가사 형태의 노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당대의 유행했던 음악과 문학을 집대성한 작품입니다.
- 역사적 가치: 청구영언은 조선 후기의 문학과 음악적 취향, 그리고 문화적 다양성을 연구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여겨집니다.
Cheonggu Yeongeon (靑丘永言) is the first anthology of Korean songs (Gajip, 歌集) compiled by Kim Cheontaek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and published in 1728. The title translates to "Eternal Words of the Green Hills," signifying the preservation of Korean songs and culture for posterity. It serves as an important document for understanding the folk culture of the Joseon era.
Key Features:
- First Korean Song Anthology: It is the first systematic collection of sijo and folk songs, making it a significant milestone in Korean literary history.
- Reflection of Common People’s Culture: The anthology includes songs that represent not only the aristocratic class but also the sentiments and lives of the common people.
- Compiled by Kim Cheontaek: The compiler, Kim Cheontaek, was of commoner background, and his perspective enriched the collection with diverse viewpoints.
- Composition: It consists primarily of sijo (a traditional Korean poetic form) and gasa (lyric songs), encapsulating the music and literary trends of the time.
- Historical Significance: Cheonggu Yeongeon is invaluable for studying the literary, musical, and cultural diversity of the lat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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