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힐랄 사우디 축구 클럽(Al-Hilal Saudi Football Club)은 1957년 10월 16일에 창단된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축구 클럽으로, 수도 리야드를 연고지로 하고 있습니다.
구단명 '알힐랄'은 아랍어로 '초승달'을 의미하며, 이는 이슬람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입니다.
역사와 성과:
알힐랄은 사우디 프로리그가 시작된 1976년부터 모든 시즌에 참가한 네 개 팀 중 하나로, 현재까지 국내외 대회에서 총 56개의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사우디 프로리그 14회 우승, 사우디아라비아 크라운 프린스 컵 13회 우승,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리그 U-21 사우디 연방컵 7회 우승, 사우디 킹스컵 8회 우승, 사우디 슈퍼컵 1회 우승, 사우디 프로리그 100주년 기념컵 1회 우승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회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동향:
최근 알힐랄은 '오일 머니'를 활용하여 유럽의 유명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스타 군단'을 구축했습니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주앙 칸셀루,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야신 부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유럽 빅리그 출신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여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영입은 알힐랄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인연:
알힐랄은 한국 축구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과거 설기현(2009년), 이영표(20092011년), 유병수(20112013년), 곽태휘(20142016년), 조성환(20132014년), 장현수(2019~2023년) 등 총 6명의 한국 선수들이 알힐랄에서 활약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현재 상황:
2025년 3월 17일, 알힐랄은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한국의 광주FC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광주는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알힐랄과의 경기에 임할 예정이며, 알힐랄은 유럽 출신 스타 선수들을 앞세워 강력한 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아시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알힐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선수 영입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팀입니다.
Al-Hilal Saudi Football Club is a renowned football club in Saudi Arabia, founded on October 16, 1957. The club is based in the capital city of Riyadh. Its name, "Al-Hilal," means "crescent moon" in Arabic, a significant symbol in Islamic culture.
History and Achievements:
Al-Hilal is one of the four teams that have participated in every season of the Saudi Pro League since its inception in 1976. To date, the club has won a total of 56 trophies in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mpetitions, including:
- 14 Saudi Pro League titles
- 13 Saudi Arabia Crown Prince Cup titles
- 7 Prince Faisal bin Fahd League U-21 Federation Cup titles
- 8 Saudi King's Cup titles
- 1 Saudi Super Cup title
- 1 Saudi Pro League Centennial Cup title
On the international stage, Al-Hilal has demonstrated its strength by winning the AFC Champions League four times, showcasing its dominance in Asia.
Recent Developments:
Recently, Al-Hilal has utilized "oil money" to build a "star-studded squad" by signing several famous players from European leagues. These include Aleksandar Mitrović, João Cancelo, Kalidou Koulibaly, Rúben Neves, Yassine Bounou, and Sergej Milinković-Savić, significantly boosting the team's strength.
These high-profile acquisitions have enhanced Al-Hilal’s global competitiveness while contributing to the elevated stature of the Saudi Professional League.
Ties with South Korea:
Al-Hilal has a strong connection with South Korean football. In the past, six South Korean players have played for the team, including Seol Ki-hyeon (2009), Lee Young-pyo (2009–2011), Yoo Byung-soo (2011–2013), Kwak Tae-hwi (2014–2016), Cho Sung-hwan (2013–2014), and Jang Hyun-soo (2019–2023). They have all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the club’s success.
Current Situation:
On March 17, 2025, Al-Hilal is scheduled to face Gwangju FC from South Korea in the quarterfinals of the AFC Champions League. Gwangju FC will represent the pride of the K-League, while Al-Hilal, featuring its European star players, will present formidable strength. This match has attracted immense attention from Asian football fans.
Al-Hilal continues to strengthen its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through consistent investment and player acquisitions. As a prestigious club representing Saudi Arabia and Asian football, its future endeavors are eagerly anticipated.